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곤도 마사토시 (문단 편집) == 에피소드 == * 평소 곤도는 성격이 상냥하고 온후한 것으로 유명했다. 팀 후배인 [[에나츠 유타카]]는 "곤도 선배가 화를 내거나 큰 소리를 지르는 것을 한번도 본 적이 없다"고 밝힌 적도 있다. 그 때문에 1973년 한신의 가네다 감독을 구타하고 현역에서 은퇴했음에도 오죽하면 그랬겠냐며 야구계 안팎에서 오히려 동정을 받았다고 한다... ~~가네다가 [[막장]]인 탓도 있었겠지만~~ * 곤도는 평소 침대 머리맡에 과자를 상비하고, 밥에 [[설탕]]을 뿌려먹을 정도로 단 것을 좋아했다. 그것도 설탕을 산더미같이 뿌린 밥을 세 그릇은 기본으로 비웠고, 선수단 회식 때 모두들 [[맥주]]를 마시는 와중에도 곤도는 진하게 탄 [[설탕]]물을 마실 정도였다. 이런 괴악한 식성 탓에 위하수병에 걸려 ~~[[당뇨병]]에 안 걸린게 다행이다~~ 식사도 제대로 못한 채 경기에 나서는 통에 '''28연패'''라는 불멸의 금자탑(???)을 세운 것이다(...). 이후 다이요 감독에 취임한 [[미하라 오사무]]가 곤도에게 "조금씩 자주 먹으라"고 권유하여 소량으로 하루 다섯끼를 먹었고 덕분의 곤도의 체력은 전보다 회복될 수 있었다. * 1960년 [[미하라 오사무]]가 다이요의 감독에 취임하자 당시 스태미너 부족으로 고전하던 곤도가 "더 이상 못 뛰겠다. 은퇴하고 싶다" 라고 말했는데, 미하라는 "야구를 그만 두는건 언제든지 가능하다. 단, 1년만 나에게 몸을 맡기지 않겠는가? 내가 책임지고 자네의 체력을 키워주겠다" 라고 권유했고, 곤도는 이에 감복하여 은퇴 의사를 철회하고 미하라의 지시대로 훈련에 임했다. 바로 위에 언급한 식사법도 미하라의 처방 중 하나였다. * 1968년 9월 1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와의 경기 때, 선발투수인 [[진 바키]]가 [[오 사다하루]]를 위협하는 공을 던지며 난투극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바키는 요미우리의 타격코치인 아라카와 히로시에게 [[죽빵]]을 날렸다가 오른손 엄지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는 바람에 이듬해인 1969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고 말았다(...)] 바키가 퇴장 당하여 구원투수로 곤도가 마운드에 올랐는데, 곤도는 바로 [[오 사다하루]]의 뒤통수를 때리는 [[빈볼]]을 던졌다. 그럼에도 요미우리 감독이던 [[카와카미 테츠하루]]는 "다들 들어와라. 곤도가 일부러 그런 공을 던졌겠는가?" 라면서 그라운드로 뛰쳐나간 선수들을 불러들였다고 한다. * 1960년대 [[주니치 드래곤즈]]의 에이스였던 [[곤도 히로시]](이하 히로시)와는 성이 같고 동향(시가 현) 출신에 활동시기도 비슷했지만 [[혈연]]관계는 아니었다. 그런데 히로시가 감독으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를 38년 만에 일본시리즈 에서 우승시킨 1998년 [[요코하마]]의 한 백화점에서 기념 사진전이 열렸는데, "곤도 투수" 제목으로 1960년 우승 당시 한 주축선수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그런데 그 사진의 주인공은 히로시가 아닌 '''곤도 마사토시'''였다. 한자까지 성이 같은 히로시는 이듬해 1961년 입단하였고 더구나 주니치 소속이었는데, 마사토시야 말로 1960년 우승팀인 다이요의 일원이었으니 당연할지도... [각주] [[분류:일본의 야구 선수]][[분류:토스시 출신 인물]][[분류:1934년 출생]][[분류: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은퇴, 이적]][[분류:한신 타이거스/은퇴, 이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